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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를 요약, 정리하려고 합니다 요약과 리뷰에 앞서서, 자기계발서를 요약하고 리뷰하려는 제 계획에 대한 이유를 말하고 싶어요. 자기계발서 책의 제목을 볼 때마다 저는 이런 감정이 들더라구요. '이걸 읽지 않으면 뒤처지지않을까?' '분명 더 나은 방법이 있을꺼야.' '난 아직 부족해.' 예 맞아요. 모두 불안이죠. 이런 불안은 자기계발서를 탐독하게 만듭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자기계발서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는 좋은 통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기계발서를 읽어야 뒤처지지 않는다는 불안때문에 심리, 경영, 과학, 예술 등 과 같은 분야를 놓치고 계신 분들이 정말 많다고 느꼈어요. 과거의 제가 독서의 풍요로움을 잊었던 것처럼요. 자기계발의 궁극적인 목적은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2021. 7. 11.
동기들과 삼성역 맛집 거자필반에 다녀왔어요 요즘 날씨가 참 덥네요. 곧 장마가 시작될 것 같아요. 기상청에서는 매번 비가 온다고 하는데 안와서 매일 무거운 우산만 덜렁덜렁 들고다닌답니다. 장마가 오기 바로 전, 이렇게 덥고 습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평소보다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에요. 늘어지는 몸과 마음을 이열치열로 건강하게 다잡기 위해서 인턴 동기들과 삼성역 근처 곰탕집에 방문했어요. 뽀얀 곰탕 국물처럼 깔끔한 외관의 음식점이었어요. 뭔가 외관만 봐도 깔끔한 곰탕이 떠오르지 않나요? 내부도 외부와 똑같았어요. 이열치열 하려고 국밥 집에 들어왔지만 모순적이게도 땀을 흘리면서 국밥을 먹고 싶지는 않았는데, 다행히 내부가 매우 시원했어요. 들어오는 입구 왼편 방에 바로 에어컨이 있었고 그 장소에서 밥을 먹었는데 약간 추웠어요. 에어컨 바람이.. 2021. 7. 10.
친구들과 오이도 카페에서 오션뷰 즐기기 인턴 첫 출근까지 이틀 전... 빡세게 놀기 위해 1박 2일로 약속을 잡고 친구들을 만났어요. 그런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밖에 돌아다니기는 부담스러워서 방을 잡고 숙소에 술을 사가지고 들어갔어요. 칵테일이랑 피자를 먹으면서 수다도 떨고 넷플릭스로 체인지 데이즈도 보고 그렇게 인턴 하루 전날을 불태웠습니다. (체인지 데이즈 꼭 보세요! 커플들 각각의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출연진들의 반응도 재미있어요. 특히 허영지님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이틀 중에 하루를 숙소안에서 보내고 다음날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오이도로 향했어요. 전날에 비 맞아가면서 술을 산 것이 조금 무리였는지 엄청 피곤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곧장 카페로 향했습니다! 제가 간 카페의 이름은 프로젝트 c 입니다! 이렇게 오션뷰가 보이는 카페로 총 2.. 2021. 7. 9.
밀리의 서재 구독권 가격과 2년 솔직후기 더운여름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인턴을 하느라 대학생 신분으로 출퇴근을 경험하는 중입니다. 지하철에서 쏟아져 나오는 많은 인파를 큰 충격을 받았어요. 그렇지만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바로 사람들이었어요. 출퇴근하는 대중교통 안에서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회사를 가는 길에, 회사에서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서까지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며 그동안 베짱이 마냥 노래를 들으며 등교했던 저를 반성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는 자기개발 현장을 직접 보며 반성과 함께 동기부여가 되었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나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그에 따르는 인풋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런 노력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책은 정말 좋은 인.. 2021. 7. 8.
델프B1시험 독학으로 1달만에 합격한 공부법 7월달의 첫번째 주. 일년의 절반이 벌써 이렇게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반년이 어떻게 지나갔나 돌아보니 참 열심히 그리고 바쁘게 살았네요. 이렇게 블로그도 시작하고 휴학이라는 큰 결심을 내릴 수 있을만큼 어느정도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길을 발견했으니까요. 그래도 6개월간 가장 잘한 일을 꼽는다면 저는 프랑스어 delf b1에 도전해서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냈다는 것 입니다! 델프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시험 가격이 워낙 사악해서 차일피일 시험을 미루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계속 미루다가는 프랑스어를 끝까지 가져가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3월 시험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급하게 시험응시를 했습니다. 정확하게 시험까지 28일정도 남아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우선 합격인증을 위해 제 점수를.. 2021. 7. 6.
데이트 하기 좋은 덕수궁 카페 라그린(La Green) 더운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예쁜 길을 실컷 걷고 싶어서 엄마와 덕수궁 돌담길에 방문했어요. 간만에 하는 엄마와의 데이트라 너무 신이 났어요. (동생도 따라오긴 했어요) 24세 이하이면 무료입장이 가능해서 공짜로 덕수궁을 관람했는데 3세 미만 무료입장 하는 것처럼 어린아이가 된 것 같아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어요. 덕수궁 요금정보 구분 대상 개인 단체 일반권 소인(7세~18세) 500원 400원 대인(19세~64세) 1000원 800원 무료관람 1. 6세이하 2.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3. 한복을 착용한 자 엄마와 천천히 걸으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따라온 동생이랑 장난도 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엄마 젊은 시절에는 두 남녀가 돌담길을 걸으면 사귀게 된다는 소문이 있었대.. 202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