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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읽는 도서 리뷰

자기계발서를 요약, 정리하려고 합니다

by 규잉껌 2021. 7. 11.

요약과 리뷰에 앞서서, 자기계발서를 요약하고 리뷰하려는 제 계획에 대한 이유를 말하고 싶어요. 

자기계발서 책의 제목을 볼 때마다 저는 이런 감정이 들더라구요.

 

 

'이걸 읽지 않으면 뒤처지지않을까?'

'분명 더 나은 방법이 있을꺼야.'

'난 아직 부족해.'

 

 

예 맞아요. 모두 불안이죠. 

이런 불안은 자기계발서를 탐독하게 만듭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자기계발서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는 좋은 통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기계발서를 읽어야 뒤처지지 않는다는 불안때문에 심리, 경영, 과학, 예술 등 과 같은 분야를 놓치고 계신 분들이 정말 많다고 느꼈어요. 과거의 제가 독서의 풍요로움을 잊었던 것처럼요.

 

자기계발의 궁극적인 목적은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아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실천하는 것.

 

알고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면 되는 '자기계발'이라는 단순한 행위를 위해

굳이 시간과 돈을 들이며 몇 백페이지의 책을 읽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어요. 

실제로 책을 읽어보면 매우 짧은 정보인데 말이죠. (EX. 일어나서 잠자리를 정리해라 -> 책 한권)

 

실천하는 것이 개인의 영역이라면 지식은 공유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읽었던 자기계발서에 담겨 있는 정보를 나눠서 자신이 진정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참고가 되었으면해요.

자기계발서를 읽다가 지쳐서 나가 떨어져버리지 않도록. 자신의 길을 가되, 불안하지 않도록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불안에 떨었던 시간이 가치가 있었던 일이었으면 하는 이기적인 마음에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다루는 것도 좋지만 당분간은 자기계발서 리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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