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2

나를 위로하는 책[채근담] 2021.08.13.금요일 현재 내가 회사에서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 기본 중에 기본인 보고 올리는 법도 모르고 있었고 지금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헷갈리는 상황이니까. 솔직히 막막하다. 그래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뭐지? 일단 기한은 월요일. 토요일까지 보고서 7원칙? 그걸 먼저 읽고 컨설팅 회사 자료를 싹 다 긁어모아서 내 보고 툴을 한번 만들어보자. 부끄럽다. 여태껏 그 어느것에서도 정도에 오르지 못한 내가.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사실은 그 누구보다도 결과만 생각하고 있었던 내가. 너무 부끄러운 하루였다. '꾸준히'가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어떻게, 잘, 할 것인가를 고려해야한다. 꾸준함은 기본이구나. 어느 단계에서는 이미 꾸준히 하는 사람은 많다는 것 역시 알.. 2021. 8. 13.
행복 명언[꾸뻬씨의 행복여행] 정신과의사 꾸뻬씨는 행복이란 무엇인지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세계 각지를 돌며 돈이 엄청 많은 사람, 어둠세계의 1인자, 말기 암 환자 등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되죠. 여행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가치관을 들으며 꾸뻬씨는 행복이 무엇인지 하나씩 적어내려갑니다. 왜 떠나는가? 멋지게 돌아오기 위해서다. 1.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2. 행복은 때때로 뜻 밖에 찾아온다. 3.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이 오직 미래에만 있다고 생각한다. 4. 많은 사람들은 더 큰 부자가 되고 더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을 행복이라 생각한다. 5. 행복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다. 6. 불행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다. 7. 행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8. 행복은 자기 가.. 2021. 8. 12.
뭔가 싸하면서 스릴있는 공포영화 추천 오늘은 싸한 영화를 추천드리고싶네요. 제가 좋아하는 영화 명대사 중에 이런 말이 있어요. "사람들은 육감을 믿지 않는다. 작은 호의를 거절하지 못하여 스스로 죽음의 길로 들어온다." 어쩌면 공포보다 무서운 것이 육감으로 느끼는 두려움 즉, 싸함이 아닐까요? 위기에 처하기 전 느껴지는 마지막 경고의 사이렌 같은 느낌이니까요. 1. 비밀스러운 초대 장르 : 공포/스릴러물 키워드 : 과거의 상처, 친구, 의심 간단한 줄거리 : 과거에 겪었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주인공이 전처에게 저녁식사 초대를 받으며 일어나는일 평점 : 9/10 감상후기 : 처음부터 피나오고 갑툭튀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러닝타임이 길다고 느껴지실 것 같아요. 그러나 잔잔한 떡밥에서 느껴지는 싸함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분명 마음에 들어할 영화.. 2021. 8. 11.
살아보고 추천하는 대구 맛집 추천/안지랑 곱창 오늘 추천해드릴 맛집은 바로, 대구 안지랑 곱창거리에 있는 똔똔이곱창막창 입니다! 바로 반찬구성부터 보여드릴께요! 반찬구성은 이렇게 나옵니다. 콩나물국을 제외하고는 셀프바에서 리필해 먹을 수 있어요. 특히 된장소스가 곱창, 막창, 염통까지 모든 메뉴와 잘 어올려서 좋았어요. 고추가 좀 많이 매우니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반찬 중에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이 계란찜입니다! 보통 따로 추가해야 나오는데 여기는 기본구성으로 나와서 곱창이 익기까지 맛있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아 진짜 계란찜 너무 좋아요ㅠㅠ 다른 집과 비교해봤을 때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양은 진짜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A세트를 주문했는데 염통 > 막창 > 곱창 순으로 대표메뉴를 전부.. 2021.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