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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읽는 도서 리뷰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책을 읽고 후기/요약

by 규잉껌 2021. 7. 31.

최근에 '켈리최'라는 유튜브 채널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에서 도시락 사업을 하시는 성공한 사업가님의 채널로 자기계발, 사업 관련 유튜브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영상을 정주행하며 계속 언급되던 '파리에서 도시락파는 여자'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서 바로 읽어 보았는데 이런 가치를 나눠주시는 캘리님께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이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해보시길 추천드려요.


[파트 1] :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 밑바닥에서만 보이는 것들

여러분이 생각하는 실패란 무엇인가요? 제 기준 실패란 매일을 그저 생존하기 위해 억지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그래서 저는 '먹고 사는 삶이 다 그렇지..'처럼 주변사람이 내놓는 삶에 대한 회의적인 말을 들을 때마다 힘들었던 일에 대해서는 위로를 하지만, 절대 삶은 고통이고 버티기만 하는 것이라고 제 입으로 말하지는 않습니다.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제스쳐조차도 취하지 않습니다. 분명 삶이란 의미가 있는 것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말이 길었는데요.

 

그렇다면 켈리님에게 실패란 무엇이었을까요? 

 

사업실패로 10억의 빚과 10kg의 체중 그리고 우울증

무엇 때문에 그토록 치열하게 살아왔던가 하는 자괴감이 뒤섞여 소용돌이 쳤다.

문득 나도 모르게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국을 떠나 머나먼 프랑스에서 

힘겹고 외롭게 공부하던 한인 유학생이 이 강에 뛰어들었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왔는데,

그전까지 이해하지 못했던 그들의 심정을 이제야 완벽히 이해할 것 같았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켈리님은 프랑스 센느 강에 뛰어들고 싶을 정도로 엄청난 좌절을 겪으셨습니다. 친구와 함께 했던 사업이 망해버려 10억이라는 엄청난 액수의 빚을 지게되었기 때문입니다. 높이 올라간 만큼 더욱 고통스러운 추락이었음이 짐작됩니다..

이러한 실패는 결코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고등학교를 보내 줄 수 없는 만큼 가난한 집에서 혼자 힘으로 일본,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공부, 일을 한 사람이었죠.

좌절과 무기력으로 덮혀 하루종일 걸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나라는 사람의 가치는 무엇인지 도대체 나는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하 가지도 찾기 어려워지자, 결국 떠오르는 단 한 사람은 엄마였다. 이렇게 비참하고 보기 싫은 모습의 나라 해도 엄마한테 만큼은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일 테니까. 그것만으로도 내가 지푸라기라도 잡고 일어나야 하는 이유로 충분했다. 갑자기 가슴 속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용솟음쳤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이 부분을 읽고 켈리님의 심정이 너무 이해됐습니다. 저 역시 저를 한없이 믿어주는 엄마의 사랑을 느낄 때마다 켈리님처럼 뜨거운 무언가를 느끼거든요.  그렇게 켈리님은 다시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됩니다.

 

<실패의 가장 큰 이유>

1. 누군가를 구제할 수 있다는 착각(인사의 중요성을 몰라 딱한 사정이 있는 지인을 채용함)

2. 융통성의 부족(유연하지 못한 대처로 인간관계, 회사에 손실을 입히게 되었음)

3. 귄위적인 말투와 태도

4. 사람에 대한 이해부족

+5. 경기가 어려워도 내 사업을 잘 될 것이라는 착각

 

위와 같은 실수를 저질렀지만 켈리님은 자존심을 버리고 다시 일어나 진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파트 2] : 최상으로 가는 7가지 부의 시크릿 : 진정한 성공과 자유에 도달하는 법

법칙 1 : 일어서기만 해도 삶은 다시 시작된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직접 찾으러 가는 것이 빠르고 쉽고 이룰 가는성도 더 높다.>

 

일어서는데 성공한 켈리님은 이제 어디로 갈지 고민합니다. 긴 고민 끝에 또한번의 사업을 결심하게 됩니다.

 

나는 항상 '처음부터 사업가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라고 말하는데, 다시 말하면 '사업가는 만들어진다'는 뜻이다. 내 주변에도 평범한 사람이 사업에 성공한 경우를 보면, 십중팔구 철저히 준비를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이번에 켈리님은 사업을 위해 이론부터 현장까지 모든 것을 차근차근 공부해나가셨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사업을 하고싶다면 철저한 조사와 준비가 선행되어야 하고 직접 현장을 뛰어 보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법칙 2 : 나만의 기준을 세워라

<켈리님의 사업의 기준>

1. 경기를 타지 않을 것

2. 돈이 많이 들지 않을 것

3. 내가 잘하고 좋아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일 것

 

<초밥 도시락을 팔기로 한 이유>

: 경기를 타지않으며 아시아인이 강점이 되기때문. 또한 패션을 전공해 초밥의 미적인 면을 사업적으로 잘 살릴 수 있다고 판단.

 

<준비와 시작>

: 하고자 하는 일을 절대 미뤄서는 안됨. 시작은 주어지거나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

 

법칙 3 : 100권의 책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1년에 100권, 책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

1. 100권을 고른다

2. 기한을 정해 책을 읽는다

3. 내가 책을 읽는 속도를 판단하며 일정과 책분량을 조절하며 계속 읽어나간다

 

<읽은 것을 체화하는 법>

: 몇 권의 책을 골라서 깊게 읽고 따라해 볼 것 + 책에서 얻은 지혜를 자신에게 맞게 변형하고 적용하여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

 

<사업공부를 위한 책 100권 리스트> 

: 천천히 한 권씩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미라클모닝 요약/리뷰

 

법칙 4 : 결국 답은 현장에 있다

<가능한 모든 것을 공부하고 찾아보아라>

책과 인터넷은 보조수단일 뿐, '현장'을 찾아가 직접 느껴야 한다.

 

법칙 5 : 도움을 받고 싶으면 도움을 청하라

처음부터 혼자서 모든 걸 해낼 수는 없다는 건 자명한 일이다.

 

단 0.1 퍼센트라도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여야 하는 마당에 거절이 두려워 도움조차 청하지 않는다는 것은 처음부터 사업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는 사실만 증명하는 꼴이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법칙 6 : 운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이걸 읽을 사람이 누구인가'를 고려해 간결한 기획서로 그 많은 기획서 가운데 대기업을 사로잡았고 이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법칙 7 : 비전을 제시하라

<돈이 아닌 상상력으로 설득하라>

그 사람과 함께하는 현재가 즐거운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것의 시작은 호감과 믿음이 우선되어야 한다.

 


[파트 3] : 어떻게 사업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을까 : 지속가능한 성공과 행복을 꿈꾸다

1. 무슨 일이 있어도 행복이 우선이고 가족이 먼저다.

2. 사장이 없어도 타격이 없는 회사

3. 직원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겨야 한다.

 

<고객의 행복도 신경써야 한다>

-사업의 기본은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것

-고객은 싼 것만 원하지 않는다 > 품질 역시 중요하다

 

<현장에서는 가맹점주가 사장이다>

-회사, 마트, 점주 모두가 윈윈윈 할 수 있어야 선순환이 연결된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파트 4] : 인생에서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 : 미래를 결정하는 성공 후의 태도

<초심>

-성공한 사람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때는 바로 초심을 잃어버렸을 때이다.

 

<검소>

-돈을 버는 것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

-시간도 검소하게 써야 한다.

-쓸 곳에는 쓰고, 아낄 곳에는 아낀다

 

<먼 곳을 보는 시야>

-지금 당장 좋은 것보다는 장기적으로 좋은 것을 택해야 한다.

 

<혁신>

-오너가 새로운 아이디어에 피드백을 주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실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

 

<독서>

-인문학 도서와 사람공부가 중요하다


[에필로그] : 기적은 행동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당신이 어디에 있건, 어떤 학교를 나왔건, 나이가 몇 살이건, 어떤 일을 하고 있건 누구나 꿈을 꿀 권리가 있고, 기적과 만날 자격이 있다. 기적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이제는 당신만의 미라클 여정을 만들어가길 기원한다.

행운을 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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