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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한달 살아보고 추천하는 대구 빵 맛집 추천

by 규잉껌 2021. 8. 7.

대구에서 한달 간 지내며 들렸었던 맛집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주로 대구 토박이 친구에게 추천받아서 간 곳들이라 많은 분들이 흔히 알고있는 곳은 아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아는 사람만 가는 그런 곳?)

 

<아침을 기다리는 빵 가게 위치>

위치는 팔거역 근처로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자리해있습니다. 차는 가게 앞에 잠깐 세울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가게는 11시 까지이지만 오후 9시 30분이 되면 20% 할인이 진행되니 참고해주세요!!


<맛집 인증>

가게에 보니까 상도 있고 제과관련 출판서적도 있는 것을 보고 여기는 빵 맛집이 분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게 내부와 빵 종류>

통으로 된 크림케이크, 조각케이크, 타르트, 마카롱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특히 저 딸기 생크림이 꿈빛파티시엘 재질이라 사지않을 수가 없었어요.ㅠㅠ

 

드라이 플라워도 팔던데 기념일 까먹었을 때 급하게 케이크와 꽃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을 듯 합니다!ㅋㅋ

 

빵집에 늦게 가서 그런지 빵이 많이 팔리고 없더라구요. 가급적 일찍 가셔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체인빵집과는 다르게 자연 숙성으로 건강하게 빵을 만든다고 합니다. 가격도 별로 많이 차이나지 않는데 말이죠.

빵에 대한 정성이 느껴지네요. 같은 돈 내고 빵을 사먹는다면 당연히 이곳 빵집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매점 직원 분이 알려주신 베스트 메뉴>

1. 치아바타

2. 딸기 타르트

 

이것 외에도 다양했는데 영수증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빵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적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찾게되면 이 글 댓글로 다시 적어놓을께요!!

 

개인적으로 치아바타 꼭 드셔보세요. 안이 단팥과 버터로 된 앙버터 빵인데, 그냥 일반 앙버터랑은 달라요.

단팥이 일단 엄청 신선해요. ㅠㅠㅠ다른 곳이랑 비교했을 때 확실한 차이가 느껴져요. 

적당한 단맛에 팥 특유의 신선함이 살아있는데...와..진짜 맛있었어요. 

 


대구는 들어가면 다 맛집인거 같아요. 물론 추천 받은 곳만 다녀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이렇게 하나같이 다 맛있을 수 있나 싶습니다. 호불호 없는 빵집이었습니다. 전국의 빵순이 빵돌이 빵지순례 할 때 꼭 한번 들려서 드셔보세요.

 

엄청 대형 빵집은 아니라서 앉을 자리는 없었지만, 맛으로는 솔직히 어디 내놓아도 안 꿀리는 맛이었어요.

매장에서 구매하시고 차 안이나 집에 가지고 들어오셔서 드셔보세요. 저희 가족도 그랬는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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