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새면서 정주행한 넷플릭스 미드 추천

1. 워킹데드

장르 : 좀비물

키워드 : 좀비, 생존, 사랑, 배신

 

간단한 줄거리 : 식물인간 상태였다가 깨어나보니 좀비 세상이 되어버렸다. 전직 경찰관이었던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평점: 10/9

 

감상후기 : 가볍게 1 화만 한번 봐 볼까? 하는 생각으로 들어갔다가 어느새 시즌 2에 진입해 있는 저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좀비물을 재미있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하실 수 밖에 없는 미드인 것 같습니다. 

1점을 깎은 이유는, 시즌 4인가 5부터 임신이야기로 질질 끌어서 재미와 긴장이 떨어졌기때문입니다.

이러한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시즌 초반만큼은 엄청난 긴장감과 재미를 안겨주었던 작품입니다. 

정말 추천하는 좀비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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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브레이킹 배드

장르 : 범죄물

키워드 : 마약, 돈, 권력

 

간단한 줄거리 : 평생을 화학에 몸 담고 고등학교 화학선생님으로 재직 중인 주인공. 어느날 갑작스럽게 위암 판정을 받게된다. 다리 한 쪽이 불편한 아들, 임신중인 아내 그리고 새로 태어나게 될 딸을 위해 마약을 만들기 시작한다.

 

평점 : 8/10

 

감상후기 : 한마디로 정말 재미있다. 화학이라는 컨셉 자체가 되게 뚜렸해서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주인공의 천재성 역시 작품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갔다. 모든 미드의 문제점이겠지만, 시즌이 반복될수록 이야기와 캐릭터 조금 산으로 가서 아쉬웠다.  마약을 파는 '악'에 속하지만 그 속에서 '선'을 지키려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재미있었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악한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캐릭터에 정이 점점 떨어졌다. 물론 주인공이 행하는 악을 '각성'으로 생각하며 작품을 감상한다면 이 작품을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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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레이 아나토미

장르 : 의료물

키워드 : 의사, 사랑, 상처, 성장

 

간단한 줄거리 : 병원 인턴 하루 전, 고삐 풀리게 놀다가 어느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출근해보니 

내 상사? 그레이가 병원에서 겪는 성장과 사랑이야기.

 

평점 : 10/10

감상후기 : 의료 < 로맨스 이겠구나 생각하고 가볍게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진지하고 현실적이라 각잡고 정주행하기 시작했던 미드입니다. 주인공 그레이가 힘들지만 차근히 그리고 담담하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 친구는 이 드라마를 의료물이라고 하지않고 그레이굴리기물 이라고 하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동료들 간의 우정 역시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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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리즌 브레이크

장르물 : 범죄물

키워드 : 천재, 탈옥, 형재애, 돈, 동료애

 

간단한 줄거리 :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간 형을 탈옥시키기 위한 천재 건축가 동생의 이야기.

 

평점 : 10/10

감상후기 : 탈옥 계획이 들킬까봐 한편한편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주먹을 쥐고 본 드라마입니다. 그만큼 긴장감 넘치고

갑툭튀없이 이런 스릴감이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작품 초반에 감옥 도면을 온 몸에 문신으로 새기는 장면에서는 소름이 돋아서 충격을 받았던 게 생각나네요. 절대 뚫을 수 없을 것 같은 감옥의 약점을 하나하나 파헤치는데 정말..신박하고 새로웠습니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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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프렌즈

장르 : 일상물

키워드 : 친구, 사랑, 일상

 

간단한 줄거리 : 친구들과 함께 겪는 흥미진진한 일상이야기

 

평점 :10/10

감상후기 : 일상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감상후기를 적어보자면, 이것만한 일상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에 미국 일상드라마가 많은데 그 중 이 작품이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고정 출연진들의 케미가 잘 맞고 가끔씩 등장하는 독특한 까메오들이 작품의 재미요소를 이끌어가기 때문입니다. 

일상물이다보니 볼수록 등장인물에 대한 사소한 티엠아이를 알게 되는 것도 재미요소 중에 하나이구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일상물 미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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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에밀리, 파리에 가다

장르 : 로맨스물

키워드 : 마케팅, 일, 사랑, 성장, 파리, 프랑스

 

간단한 줄거리 : 프랑스 지사로 발령이 난 주인공. 문화부터 언어까지 모든게 낯선 나라에서 겪게 되는 사랑이야기 그리고 성공스토리

 

평점 : 10/10

감상후기 : 프랑스 회사에서 초반에 근무하며 왕따를 당하는데 그것을 견디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서 당당하게 일원이 되어가는 모습이 대단해보였습니다. 현재 인턴활동 중이라 이러한 주인공의 모습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네요.

유튜브를 보니 현실 프랑스와 다른 부분이 많다고 하지만 프랑스 특유의 감성을 잘 살린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파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 만큼 에펠탑, 루브르 건물을 담은 영상이 매우 아름다웠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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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센스 8

장르 : 판타지물

키워드 : 초능력, 감각공유, 사랑, 생존

 

간단한 줄거리 : 8명의 감각이 공유되어 서로의 언어를 할 줄 알게되고 서로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이들을 죽이려하는 세력에 8명이 힘을 합쳐 맞서 싸우는 이야기.

 

평점 : 10/10

감상후기 : 서로 너무나 다른 환경의 사람이 정말 모든 것을 공유하게 되며 겪는 혼란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가진 상처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이해하게 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고 프랑스인이랑 감각이 공유돼서 자격증 시험에 꽁으로 합격했으면 좋게다는 생각을 하기도했습니다.ㅋㅋ

각 인물마다 개성이 뚜렸해서 8가지 장르를 보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도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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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