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제가 본 애니가 정말 많네요.
제가 본 것들 중에 재미있었던 것들만 주관적으로 추려서 말씀드립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1. <데스노트>
장르 : 범죄물
키워드 : 두뇌싸움, 범죄, 사신, 추리, 공포
줄거리 : 이름을 적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노트를 얻게 된 주인공이 범죄자의 이름을 적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점수 : 10/10
감상후기 : 누구나 한 번쯤은 범죄자를 죽여주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봤을 것 같아요. 애니에서는 이러한 생각을 보여주며 과연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생각해보게합니다. 그리고 점점 흐려지는 선과 악의 경계에서 대중들이 느끼는 혼란과 이중성을 잘 보여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 <주술회전>
장르 : 액션물
키워드 : 주술, 액션, 나루토st, 성장, 우정, 숨겨진 힘
줄거리 : 오컬트 동아리 활동 중 주물이라고 불리는 엄청난 물건의 봉인이 풀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점수 : 10/9
감상후기 : 주술이라는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이었어요. 예상할 수 없는 액션씬도 박진감 넘쳤고 주인공들의
성장 역시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다만, 걸리는 점 한 가지는 나루토와 너무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나루토를 보신 분들은 아마 다 느끼셨을 것 같네요.
3. <오버로드>
장르 : 판타지물
키워드 : 게임 속, 먼치킨, 액션
줄거리 : 게임 서비스가 종료되는 날 접속했다가, 그대로 게임의 속으로 들어가게 된 주인공이 겪는 이야기
점수 : 8/10
감상후기 : 모든 이세계물이 그렇지만 초반 도입부가 매우 흡입력이 있다고 느껴졌어요. 그리고 주인공이 이미 너무 강해서 나름의 시원함은 있었지만 차근차근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좋아하는 제 취향에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4. <학원앨리스>
장르 : 판타지물
키워드 : 초능력, 우정, 성장, 사랑, 학원
줄거리 :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만 입학할 수 있는 학교에 전학가버린 친구를 되찾으러 갔다가 뭔가를 알아본 선생님에 의해 그 학교에 입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점수 : 9/10
감상후기 : 아이들의 순수한 우정과 사랑이야기부터 으른의 이야기까지 전부 한 작품에서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가 많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숨겨진 힘에 대한 비밀이 초반부터 떡밥 던지듯이 조금씩 전개돼나가는데... 정말 애가 탑니다.... 판타지 학원물 중에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5. <너에게 닿기를>
장르 : 로맨스물
키워드 : 첫사랑, 고등학교, 우정, 사랑, 추억, 성장
줄거리 : 이름 때문에 음침하다고 알려진 주인공에게 남주가 다가오며 벌어지는 이야기.
점수 : 10/10
감상후기 : 초반에는 주인공 성격이 조용하고 소심해서 조금 답답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후반부터 남주와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며 서서히 자기자신을 표현하기 시작하니 초반부분만 조금 버텨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로맨스 순정물의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6. <학교괴담>
장르 : 공포물
키워드 : 귀신, 요괴, 퇴마, 친구, 우정, 공포
줄거리 : 학교 뒷편 나무들이 잘리며 귀신들의 봉인이 전부 풀리게 되고... 엄마의 일기장에 적힌 기록을 되짚어가며 풀려난 귀신들을 다시 봉인하는 이야기.
점수 : 7/10 or 10/10
감상후기 : 공포물을 즐겨보신다면 이 작품이 지루하게 느껴지실 듯하고 저처럼 무서운 공포물을 잘 못보시는 분이라면 적당히 무섭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스토리도 스토리이지만 결말이 정말 완벽했다고 느꼈습니다.
7. <나나>
장르 : 로맨스
키워드 : 음악, 친구, 사랑, 우정
줄거리 : 폭설로 정차한 기차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이름이 같은 두 여자가 룸메이트로 다시 한번 더 만나게 되며
이어지는 이야기.
점수 : 8/10
감상후기 : 같은 이름이지만 너무나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여자의 상경 스토리가 재미있지만 어딘가 짠했습니다. 좌절을 겪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는 두 여자의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현실로맨스를 다룬 만화이니 참고바랍니다.
8. <후르츠바스켓>
장르 : 로맨스물, 판타지물
키워드 : 십이지, 성장, 상처회복, 우정
줄거리 : 너무나 가난한 주인공이 동물로 변하는 가문 사람들과 지내며 일어나는 이야기.
점수 : 9/10
감상후기 : 등장인물 저마다 상처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여주인공을 통해 치유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여주인공만 다 퍼주는 느낌이라, 엄청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 아니지만 일상의 소소한 상처들이 극단적으로 표현된 캐릭터들이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도 편안함을 느꼈던 이야기였습니다.
1편에 이어서 조금 더 다양한 장르를 다뤄보았는데요.
이중에 다른 건 몰라도 데스노트와 주술회전은 꼭 보시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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