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밥집1 동기들과 삼성역 맛집 거자필반에 다녀왔어요 요즘 날씨가 참 덥네요. 곧 장마가 시작될 것 같아요. 기상청에서는 매번 비가 온다고 하는데 안와서 매일 무거운 우산만 덜렁덜렁 들고다닌답니다. 장마가 오기 바로 전, 이렇게 덥고 습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평소보다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에요. 늘어지는 몸과 마음을 이열치열로 건강하게 다잡기 위해서 인턴 동기들과 삼성역 근처 곰탕집에 방문했어요. 뽀얀 곰탕 국물처럼 깔끔한 외관의 음식점이었어요. 뭔가 외관만 봐도 깔끔한 곰탕이 떠오르지 않나요? 내부도 외부와 똑같았어요. 이열치열 하려고 국밥 집에 들어왔지만 모순적이게도 땀을 흘리면서 국밥을 먹고 싶지는 않았는데, 다행히 내부가 매우 시원했어요. 들어오는 입구 왼편 방에 바로 에어컨이 있었고 그 장소에서 밥을 먹었는데 약간 추웠어요. 에어컨 바람이.. 2021.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