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1 폭풍의언덕 줄거리/애증에 대하여/후기 애증은 사랑과 미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 입니다. 처음에는 너무나 다른 종류의 두 감정이 한 사람 마음안에 자리한다는 것이 직접적으로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을 미워하고 또 동시에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얼핏보면 부자연스러운 감정처럼 보이는 이 애증이라는 감정을 이처럼 자연스럽게 이해가되도록 풀어낸 작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렬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이 도서를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줄거리 캐서린의 아버지가 히드클리프라는 낯선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캐서린과는 친한 친구가 되었지만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 구성원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죠. 캐서린과 히드클리프는 자라면서 서로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 2021.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