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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깔끔한 샐러드 맛집 비마이게스트

by 규잉껌 2021. 7. 14.

안녕하세요! 벌써 수요일이네요. 하루만 더 지나면 목요일로, 금요일이라는 고지가 보이는 날이 다가오고 있네요.

9시 30에 출근해서 6시 30분 퇴근이라는 생전 한번도 안해본 일을 갑자기 하려니까 너무 힘이 드네요.

주말을 기다리는 직장인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해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최근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누구나 공감하실만한 것인데요! 바로 체중조절입니다.

이전에는 많이 먹은 만큼 운동도하고 일상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활동을 하니까 괜찮았었는데

요근래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만 앉아서 타자만 두들기다보니 슬슬 배가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팔, 다리보다 유독 배에 지방이 많은데요. 그래서 남들이 보기에, 살이 찐 티가 잘 안나는 대신 스스로는 굉장히 몸이 무거워졌다고 느끼는 편 입니다.

 

하루종일 앉아있는 생활에다가 점심 때마다 먹은 온갖 무거운 음식들 때문에 체중이 점점 불고있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이제 정말 대책을 좀 세워야겠다고 생각하고 근처 샐러드 가게를 찾아봤어요.

 

그렇게 찾아보다가 발견한 가게가 바로 '비 마이 게스트' 입니다!

삼성역 1번 출구에서 두블럭정도 거리에 있는 샐러드 가게인데요.

 

매일 07:30 - 21:00 공휴일 휴무(참고하세요!)

 

매장도 깔끔했고 알바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도 금방나왔어요.

물, 수저, 접시는 셀프로 가져오셔야 합니다!

 

음식이 담겨져 나온 접시도 그렇고 컵부터 개인접시까지 전부 투명해서 그런지 가게가 더 깔끔해보였어요.

 

파니니, 샌드위치, 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자주 갈 것 같아요!

저는 다양한 메뉴중에 오리앤탈 치킨 파스타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닭가슴살 양이 좀 적었지만 (시중에서 팩으로 파는 양의 절반 정도..?)채소나 면이 충분히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딱 먹었을 때 허기지지 않고 적당히 든든한 정도의 양이었어요!

 

여기를 추천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드레싱입니다....!


사실 샐러드 가게를 따로 가는 이유는 드레싱 때문이죠. 집에서 해먹는 샐러드는 어딘가 밍밍하더라구요... 부담스럽지 않게 입맛을 돋구는 정도의 새콤단짠한 드레싱이 제 입맛이었어요.

 

여기 샐러드를 맛보고 이런 샐러드라면 매일매일 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삼성역까지 샐러드를 사러 올 수는 없고 또 가격도 부담스러우니 조만간 제 입맛에 맞는 샐러드 드레싱을 하나 찾거나 만들어 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ㅎㅎ

 

잘하는 요리의 종류가 그렇게 다양하지가 않은데 이번에 마음먹은 김에 여러음식을 만들어보며 조금씩 가지수를 늘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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